1분기중 투자자 민원 급증..증감원,전년 동기비 30%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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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개월동안 투자자들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감독원은 올1.4분기중 접수된 민원은 모두81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의 51건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증감원의 처리건수는 63건으로 작년1-3월의 44건보다 19건이 늘어났다.
특히 증권사직원의 임의매매나 위법일임매매관련 민원은 52건으로 전체 처
리건수의 82.5%를 차지했다.
또 처리된 민원중에는 민원사항이 아니거나 소송중인 사항이 16건이어서
이를 제외한 47건중 23건이 민원인의 주장대로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증감원의 분쟁조정사항 11건중 2건(4천7백만원)은 증감원장의
합의권고로 처리됐고 5건은 취하되거나 각하됐으며 4건은 처리중이다.
증감원은 특히 "고객들이 "알아서 해달라"거나 거래내역을 확인하지 않는
등 재산관리를 소홀히한 고객에 대해선 10%를 과실상계하고 임의매매 거래
내역을 3차례나 받고서도 이를 확인하지 않거나 직원으로부터 손실발생 소
식을 듣고서도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고객에
게는 30%의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
20일 증권감독원은 올1.4분기중 접수된 민원은 모두81건으로 작년 같은기간
의 51건에 비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증감원의 처리건수는 63건으로 작년1-3월의 44건보다 19건이 늘어났다.
특히 증권사직원의 임의매매나 위법일임매매관련 민원은 52건으로 전체 처
리건수의 82.5%를 차지했다.
또 처리된 민원중에는 민원사항이 아니거나 소송중인 사항이 16건이어서
이를 제외한 47건중 23건이 민원인의 주장대로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증감원의 분쟁조정사항 11건중 2건(4천7백만원)은 증감원장의
합의권고로 처리됐고 5건은 취하되거나 각하됐으며 4건은 처리중이다.
증감원은 특히 "고객들이 "알아서 해달라"거나 거래내역을 확인하지 않는
등 재산관리를 소홀히한 고객에 대해선 10%를 과실상계하고 임의매매 거래
내역을 3차례나 받고서도 이를 확인하지 않거나 직원으로부터 손실발생 소
식을 듣고서도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고객에
게는 30%의 과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