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화장품사, 유통망다변화 활로 모색..조직 혁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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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의 출혈경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중위권사들이 활로를 모색키
위해 조직혁신 유통망다변화 해외진출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쥬리아 피어리스 코리아나등 중위권업체들은 내수영업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 조직혁신으로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해외시장개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쥬리아는 내수시장 공급초과에 의한 가격질서문란에 대처, 무리한 팽창
정책보다는 미래를 위한 기반조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내실경영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연초 혁신분위기를 조성키위해 전면 팀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회사는 연구소와 공장의 최신설비도입에 40억원을 투자하고 내수영업의
안정성장을 추구하면서 해외진출에는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작년 8월에 인수한 중국 장춘시 현지공장을 오는8월부터 가동하고 동구권
등 신규시장개척에도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나드리화장품은 지난해 64.2%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확대경영의 템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방문판매영업의 검토와 함께 고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했던 "히트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중국시장진출 바람은 나드리도 예외가 아니다.
그간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에서 현지공장설립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심양의 상아화장품유한공사와 합작을 추진키로 했다.
코리아나는 올해를 "혁신의 해"로 정했다.
경영 조직 기술등의 혁신운동을팀별로 펼치고 신방판조직에 대한 영업지원
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해 정가판매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회사는 6월부터 독일 슈바르츠코프사와 기술제휴로 두발용품을 선보인다.
피어리스는 유통망다변화와 영업조직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
위해 조직혁신 유통망다변화 해외진출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쥬리아 피어리스 코리아나등 중위권업체들은 내수영업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 조직혁신으로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해외시장개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쥬리아는 내수시장 공급초과에 의한 가격질서문란에 대처, 무리한 팽창
정책보다는 미래를 위한 기반조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내실경영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연초 혁신분위기를 조성키위해 전면 팀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회사는 연구소와 공장의 최신설비도입에 40억원을 투자하고 내수영업의
안정성장을 추구하면서 해외진출에는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작년 8월에 인수한 중국 장춘시 현지공장을 오는8월부터 가동하고 동구권
등 신규시장개척에도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나드리화장품은 지난해 64.2%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확대경영의 템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방문판매영업의 검토와 함께 고성장의 견인차역할을 했던 "히트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중국시장진출 바람은 나드리도 예외가 아니다.
그간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에서 현지공장설립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심양의 상아화장품유한공사와 합작을 추진키로 했다.
코리아나는 올해를 "혁신의 해"로 정했다.
경영 조직 기술등의 혁신운동을팀별로 펼치고 신방판조직에 대한 영업지원
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국제경쟁력확보를 위해 정가판매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회사는 6월부터 독일 슈바르츠코프사와 기술제휴로 두발용품을 선보인다.
피어리스는 유통망다변화와 영업조직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 강창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