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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안테나] 미국, 대형신흥시장 투자확대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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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신흥시장(BEMs: Big Emerging Markets )이 미국대외경제의 최우선
    공략대상지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정부가 BEMs로 규정,지칭하고 있는 곳은 중국경제권(중국 대만 홍콩)
    과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터키및 폴란드 남아공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등이다.

    클린턴행정부이후 경제재도약에 가장 역점을 두어온 미정부는 지난해
    아.태경제협력체(APEC)를 주관하면서 미국이 아.태지역국가임을 표방,
    이지역에 대한 경제공략을 강조하고 나섰다.

    31일 산케이(산경)신문은 미국이 그중에서도 주요국가와 지역을 폴란드
    남아공등과 함께 BEMs로 규정,민관협력을 통해 무역 투자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EMs에 대한 미국의 수출.투자확대는 올들어 클린턴행정부의 국가수출
    전략 최중점항목으로 자리매겨져있다.

    이는 이지역이 2010년에 이르면 유럽과 일본을 합한 것보다 더 큰
    수출시장이 될 것이 확실한 때문이라고 산케이신문은 덧붙였다.

    이와관련,가튼 미상무차관은 "냉정하게 전망하더라도 BEMs는 2010년
    까지 세계교역의 44%를 차지하게 되며 수입액은 유럽과 일본의 합계보다
    많은 전체의 25.6%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신문은 설명했다.

    컨설턴트회사인 언스트 앤드 영사가 미국 일본 유럽의 주요다국적기업
    1천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BEMs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미국48%,일본15%,유럽38%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최대의 투자대상지역은 중국이며 다음은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신문은 아시아국가에 대한 투자액은 현재 일본이 수위를 차지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미국의 투자가 급속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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