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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살롱] 현대유화 '나프타 수입단가 계산방식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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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석유화학이 무게와 부피를 동시에 거래단위로 사용하게돼 있는 현행
    나프타거래체계상의 문제로 인해 수입단가계산과정에서 뜻하지 않는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하소연.

    현대석유화학은 무게단위를 기준으로 지난 한해동안 8개 NCC회사 가운데
    럭키(172.33달러) 대림산업(173달러) 삼성종합화학(173.44달러)에 이어
    4번째로 낮은 t당 174.36달러에 나프타를 수입했음에도 부피단위로는 대한
    유화의 배럴당 19.32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19.15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난것.

    적용기준에 따라 가격차이가 이처럼 크게 난것은 현대의 경우 부피(배럴)
    를 무게(t)로 환산할때 곱하는 비중이 0.691로 타회사에 비해 0.012에서
    최고 0.035나 높았기 때문.

    현대측은 방향족인 BTX공장 가동을 위해 비중이 라이트나프타에 비해
    훨씬높은 풀 레인지(Full Range)나프타를 주로 사용하지 않을수 없어
    부피단위로 가격을 계산할 경우 뜻하지 않는 피해를 받을수 있다고 강조.

    현대는 나프타거래가 실제로는 t당 달러로 이뤄지고있는데도 석유협회가
    원유와 석유류제품등과 연계,배럴당 달러로 나프타값을 발표해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며 현행제도에 불만을 표출.

    한편 현대는 지난 한해동안 국내가에 비해 훨씬 싼 수입나프타를 전체
    수요량의 92.4%인 117만t이나 사용, 국내외 나프타구입단가가 t당
    173.13달러로 8개 NCC사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

    <김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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