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연탄공장에서 비수기인 여름철에 무연탄을 구매, 저장해월동기
연탄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연탄생산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무연
탄저탄자금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춘천 대림연탄등 도내 19개 일반 연탄공장에 6만4천여t
의 무연탄 저탄을 목표로 2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가정용 연탄 생산실적이 있는 도내 일반연탄 제조업체
로 전액 무이자로 지원되며 올 연말까지 상환하면 된다.

융자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도 연료공업협동조합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