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등 수도권신도시에 최첨단 전자제어 서비스체계가 도입돼 오는
97년이후 컴퓨터에 의한 정보통신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도시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시설 민간기업등도 신도시에 배치,직주
근접기능을 살리고 총58개의 대형생활편익시설을 유치해 입주민의 생활여
건을 향상시키게 된다.

9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연말까지 4만4천가구,올해 7만5천가구가 입
주할 예정인 수도권신도시가 베드타운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기존도심지에
있을 필요가 없는 공공시설 민간기업체등을 신도시에 입주토록 적극 유도
키로했다.

이와함께 신도시의 근린생활용지에 대규모 백화점및 쇼핑센터 종합병원
문화시설등을 설치,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하고 서울 이용인구를 대폭
흡수,교통난도 완화시킬 계획이다.

이를위해 분당 26개,일산 11개,평촌9개,산본 7개,중동 5개등 총58개의
대형생활편익시설을 설치키로했는데 종류별로는 대규모쇼핑 레저단지
5개,백화점 9개,종합병원 13개,도서관 11개,사회복지시설 11개,문화센터
등 문화시설및 회관 9개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