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오는 11월2일까지 휴회를 결의했다.
국회는 28일부터 11월2일까지 상임위활동에 들어가 소관부처별 법안및
청원등 일반안건심사를 벌인뒤 11월4일 본회의를 열어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상임위활동을 벌이면서 여야간 논란을 벌이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심사를 위한 예결위가동시기문제를 절충할 예정인데 민주당측이
예결위가동과 정치법안협상을 연계시키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11월
5일부터 예결위가 정상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는 이에 앞서 25일로 6일간의 상위별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모두 완료, 정부가 제출한 33조5천50억원보다 4천5백여억원이 순증된
33조9천5백50억원 규모의 조정안을 마련, 예결위에 회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