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무주택 청년에 '반값' 주택 공급…"주거비 부담 해소"

전북 전주시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반값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주 물량은 금암동 전북대학교 인근 청년매입임대주택 20호와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 2호다.

주택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다.



입주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만 18세 이하 또는 만 40세 이상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27명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이거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등은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임대료는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요건을 충족하면 2년의 임대 기간이 지난 뒤에도 최대 2차례 재계약할 수 있다.



주택 위치와 세부 임대조건, 신청 절차 등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주 시 주거복지과장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