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박수현 초대 대변인을 내정하는 등 수석비서관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방정균 상지대 부총장, 경제보좌관에는 남영숙 주 노르웨이 대사를 내정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의 참모진 인사를 발표했다.
방정균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참여연대에 몸담았던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과 상지대 한의예과 교수 및 사회협력부총장을 역임했다. 유 실장은 "합리적 성품과 폭넓은 경험 그리고 뛰어난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각종 현안과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신임 경제보좌관에 내정된 남영숙 주노르웨이 대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노동기구(ILO) 이코노미스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지낸 경제통상 전문가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교수로 주노르웨이대사관 대사로 재직해왔다.
유 실장은 "경제와 통상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 정부 부처와 국제기구 등에서 쌓은 풍부한 정책 경험과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제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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