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재확산 `확실`…하루 확진 8주 만에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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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2일 이후 8주 만에 가장 많고 전날보다 561명 증가했다.
일일 검사 건수가 전날보다 133건 늘어나긴 했으나 확진율이 11.3%에서 14.0%로 높아졌다는 점에서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수 증가가 검사 건수와 관계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만큼 감염의 `밀도`가 심해졌다는 뜻이다.
이란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이달 2일 802명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전해 꾸준히 상승해 최근 2주간 사흘을 빼고 모두 2천명이 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했던 3월말∼4월초 수준에 다시 육박한 만큼 이란에서 이 전염병이 재확산한다고 할 수 있다.
이란 정부는 4월말부터 단계적으로 이동·영업 제한 등 봉쇄 정책을 완화했고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남서부 후제스탄주와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 자발적인 위생 수칙 준수에 의존하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0명 증가해 7천677명이 됐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는 50∼60명대를 유지하는 흐름이다.
누적 완치자는 11만4천931명으로 완치율은 7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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