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신규 확진 2명…이틀 연속 한 자릿수(종합)

확진 누계 6천816명…완치자 5천440명·완치율 79.8%
363개 교회 부활절 집합 예배…3만8천여 세대 긴급생계자금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나 누계 6천816명을 보였다.



추가 확진자는 동구 파티마병원(1명) 등에서 나왔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천9명은 전국 55개 병원에 입원했고, 283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확진 판정 후 자가격리 조처된 환자는 22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퇴원·퇴소한 환자는 5천440명이고, 완치율은 79.8%이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인다.

이달 들어서는 추가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와 두 자릿수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 10일에는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날인 11일 신규 확진자는 다시 7명이 나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유흥주점 밀집지역의 특별합동점검을 벌였다.

지난 10∼11일 경찰 등과 함께 유흥주점 1천332곳을 점검해 1천201곳이 휴업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중구 한 클럽은 마스크 미착용, 밀접 접촉 등이 드러나 해산 조치하고 오는 19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렸다.



방역당국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오는 19일까지 유흥주점 등의 지도·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또 부활절인 12일 지역 363개 교회에서 집합 예배를 할 것으로 조사돼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신천지 대구교회 및 관련 시설 44곳은 아직 폐쇄 상태이다.



이밖에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긴급생계자금 신청 건수는 59만7천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현재까지 검증을 마친 3만8천여 세대에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