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코로나19 발생 장연면 주민들 외부활동 자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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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새 오가리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 나오자 대군민 담화문 발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사흘 새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이차영 괴산군수가 7일 "장연면 주민들은 당분간 외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군수는 이날 발표한 대군민 담화문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장연면 오가리 주민 180명 전원의 검체 검사를 오늘 중 마칠 것"이라며 "(확진자와의) 추가 접촉자 파악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접촉자는 물론 장연면 주민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장연면 대중교통 운행 중단, 방역 소독과 함께 주민 이동 제한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장연면 주민은 외부활동을 금지하고 외지 주민들도 장연면 왕래를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발병 지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발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지 말고 보건소에 연락해 상담한 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는 차분하게 대응하면 극복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갖지 말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