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 제거 장병 격려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지뢰 제거작업 중인 강원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 현장에서 나온 물품과 지뢰 제거용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남북한이 공동으로 유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작한 지뢰 제거작업은 이번주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 첫 번째), 서훈 국정원장(두 번째) 등 추진위원들이 동행했다. 청와대는 “위험한 현장에서 지뢰를 제거하는 우리 군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철원=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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