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회복 숙제 완수하자"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격려 메일을 보내 사내 분위기를 다잡았다. 배당 오류 사태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삼성증권에 중징계를 결정한 직후의 일이다.
금감원은 21일 제재심을 열고 삼성증권 전·현직 대표 4명에게 직무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삼성증권에 대해선 신규 주식 위탁매매 영업정지 6개월 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심의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금감원 제재심 이후 남은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와 금융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회사 측 입장을 성실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