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차량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오늘(5일) 오후 2시 현재 6개 자동차보험회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파손 피해는 1천400여건, 금액으로는 1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아직까지 보험사에 접수된 피해까지 합하면 피해액은 이보다 더 커질 전망입니다.제주도에서 접수된 차량 피해 신고가 47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울산 279건, 부산 214건 등으로 경남 지역에서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태풍으로 차량이 침수되거나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통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선루프·창문이 열려 있어 피해가 발생했다면 과실에 해당해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또 차량통제 구간에서 운행했거나 주차금지구역에 불법주차했을 경우에도 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손보사 관계자는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 채널까지 가동해 비상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태풍이 생각보다 강해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자동차보험 외에도 주행 중 강풍으로 넘어진 나무나 간판 때문에 다쳤을 경우에는 상해보험이나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풍경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침수 피해… 눈 앞서 펼쳐진 범람 현장 `아찔`ㆍSES 재결합 “눈 돌아갈 원조요정 똑똑똑”...아재들 반응 완전 최고ㆍ태풍경로 부산 광안·남항대교 차량 전면 통제…마린시티까지 범람ㆍ[오늘 날씨] 태풍 ‘차바’ 영향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ㆍ태풍피해, ‘차바’ 강풍에 2명 사망…마린시티 침수 등 피해 속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