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새누리 의원 전원 초청…"비 온 뒤 땅 굳듯 민심 회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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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45분 '화기애애'
청와대로 새누리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국회 모습을 보여야 하고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국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시간27분간의 오찬을 마친 뒤 오찬장 밖에 마련된 별도 접견실에서 1시간18분여 동안 새누리당 의원 전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덕담을 건넸다.
박 대통령은 총선 공천과 복당 과정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유승민 의원과도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면서 덕담을 건넸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1시간 넘게 선 채로 의원 전원과 악수하고 배웅한 것은 배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