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즈워스 전 주한 미국 대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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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미국 최고 북핵 전문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스티븐 보즈워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지난 20년간 미국 내 최고 북핵 전문가로 손꼽혔다. 1995년부터 2년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경수로 협상을 이끌었다.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로 근무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2009년 2월 대북정책 특별대표직에 임명돼 2년8개월간 대북정책 실무를 총괄 조정했다.



최근까지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 소장을 맡아왔다. 지난해 11월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