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KB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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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前부행장 사퇴 고심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61·사진)이 K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 행장은 6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2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제가 후보 8명에 포함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추천을 위한 평판조회 등 프로세스를 진행함에 있어 저를 포함하는 데 대한 본인 동의 요청을 받았다”며 “저는 이 요청에 동의하고 프로세스에 참여키로 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58)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후보 사퇴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력과 연륜 등에서 훌륭한 후보가 많아 꼭 제가 나서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