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4일 취임 뒤 처음으로 베이징대를 방문, ‘5·4 운동 95주년 기념 시낭송회’에 참가해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중화민족의 부흥’을 강조하면서 “(베이징대는) 제2의 하버드대가 되는 길을 좇지 말고 중국의 대지 위에 깊이 뿌리내린 대학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의 이번 방문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톈안먼 사태 25주년 기념일(6월4일)을 앞두고 추모 열기가 고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