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바이오사 고평가 됐지만“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신흥국의 헬스케어산업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큰 그림에서 헬스케어는 버블 아냐
펀드 대표는 신흥국 헬스케어산업의 성장 요인으로 중국 등의 인구 고령화와 신흥국 경제 성장을 꼽았다. 그는 “2025년 65세 이상 전 세계 인구 중 신흥국 인구는 67.9%(5억8000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증가는 향상된 의료 인프라에 대한 요구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의 1인당 헬스케어 지출은 2006년 100달러에서 2010년 400달러로 4배 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달 미국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가 13% 급락하며 불거진 ‘바이오주 고평가 논란’에 대해선 “일부 바이오회사는 고평가됐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버블이 아니다”며 “2015년까지 복제약, 바이오기술, 의료기술 부문의 연간 성장률을 10~25%로 추정한다”고 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