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잉사도 스마트폰 만든다…보안성 대폭 강화해 정부기관 등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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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업체인 미국 보잉사가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잉이 연방통신위원회에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년여간 비밀리에 개발한 끝에 내놓는 이 휴대폰 이름은 ‘보잉블랙’이다. 보안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가 아닌 사람이 기기를 분해하려 하면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모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삭제하는 기능이 담겼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부기관 등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해 판매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는 구입할 수 없다. WSJ는 “다만 보잉이 보잉블랙에 어떤 기술을 썼는지는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보잉이 주장한 보안 기능을 검증할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크기는 가로 2.7인치, 세로 5.2인치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애플 아이폰5S보다 두 배 두껍고 50% 더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충전이나 위치추적, 위성 신호 수신기, 생체인식 센서 등 기기에 추가 장치를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보잉블랙이 출시됨에 따라 정부기관 등에 납품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잉이 연방통신위원회에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년여간 비밀리에 개발한 끝에 내놓는 이 휴대폰 이름은 ‘보잉블랙’이다. 보안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가 아닌 사람이 기기를 분해하려 하면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모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삭제하는 기능이 담겼다.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부기관 등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해 판매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는 구입할 수 없다. WSJ는 “다만 보잉이 보잉블랙에 어떤 기술을 썼는지는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선 보잉이 주장한 보안 기능을 검증할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크기는 가로 2.7인치, 세로 5.2인치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애플 아이폰5S보다 두 배 두껍고 50% 더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충전이나 위치추적, 위성 신호 수신기, 생체인식 센서 등 기기에 추가 장치를 부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보잉블랙이 출시됨에 따라 정부기관 등에 납품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