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코스피, 9일 반등 기대 … "북한 장성택 모든 직무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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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급반등했다. 고용시장이 크게 좋아졌다는 발표가 나왔다. 9일 국내 증시도 지난 한주간의 부진을 털고 반등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많다.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김정은 1인 지배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 코스피지수, 반등 시도 예상
코스피지수는 9일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코스피지수는 3.15% 밀려 198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엔저와 미국 출구전략 불확실성 여파로 하루도 오른 날이 없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약세를 이어가다 마지막 거래일에 급반등했다. 신규 일자리 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덕분이다. 고용 동향이 호조를 보일 경우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그간의 우려와 반대로 시장이 움직였다.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예상 시점으로 여전히 내년 3월이 전문가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일자리 수 증가로 소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국내 증시도 시장 미국의 개선된 고용지표를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
◆ 북한 장성택, 모든 직무 해임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일체 칭호를 박탈하며 우리 당에서 출당, 제명시킬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해 "장성택 일당은 당의 통일 단결을 좀먹고 당의 유일 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저해하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를 감행하고 강성국가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는 반국가적, 반인민적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라고 밝혔다.
◆ 재계 뉴리드, 성대 부산대 약진
올해 삼성과 LG, 현대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의 전무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에서 성균관대 출신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와 경북대 등 지방 명문대 출신도 강세를 보였다. 영남대 출신도 예년보다 많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정기 임원 인사를 마친 삼성과 LG, 현대중공업, GS, 신세계, CJ, 코오롱, 이랜드 등 8개 그룹의 전무급 이상 승진·전보자 275명 중 출신 대학이 명시된 24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대학별로는 서울대(45명)와 고려대(27명) 출신이 1, 2위를 차지했고 성균관대가 23명으로 연세대와 부산대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전무급 이상 전체 승진자 중 성균관대 출신 비율은 9.3%로 지난해(5.2%)에 비해 4%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 한·미, 내주 워싱턴에서 차관급 전략대화
한·미 양국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차관급 전략 대화를 한다. 이번 전략 대화는 중국의 일방적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 사태와 한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조치 이후의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고 대응 기조를 조율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이달 중순께 워싱턴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과 전략 대화를 할 예정이다.
◆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 오늘 첫 회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새정추)'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정책네트워크 내일' 사무실에서 첫 공식회의를 연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안 의원과 박호군 윤장현 김효석 이계안 새정추 공동위원장, 송호창 소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실무팀 구성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JP모간체이스, 중국 고위층 채용 사업 연계
중국 고위층 자제의 특혜 채용 의혹으로 조사를 받는 미국의 최대 은행 JP모간체이스가 중국 채용과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 전했다. NYT는 JP모간이 중국 고위층 자제의 채용을 결정한 배경과 이를 중국 국영 기업과 사업에서 어떻게 연계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비밀문건과 이메일을 미국 연방 당국이 확보했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최근 이런 문서를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