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불볕더위에 소셜커머스 '즐거운 비명'...5월 수영복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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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불볕더위에 소셜커머스기업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수영복, 샌들 등 여름 상품이 5월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영복, 샌들은 판매 시즌이 6월에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성적표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샌들, 플리플랍 등 여름 신발류와 수영복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샌들, 플리플랍 등을 포함한 여름 신발류와 수영복 4~5월 합산 판매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192% 늘었다.



선글라스도 지난해에 이어 매출 '효자상품'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명품 선글라스의 경우 병행수입업자와 특별 계약을 통해 최대 50~80% 가까이 가격을 인하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티켓몬스터(티몬)은(는) 올해 5월 한 달간 선글라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14.3% 상승해 판매액만 약 1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쿠팡도 4~5월 합산한 선글라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의류와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품목에서 여름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신 유행이 반영된 제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다 구찌, 아르마니 등 명품 선글라스는 최대 80%까지 할인하면서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소셜커머스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2조원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한지아 기자 jyah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