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대] 윤창중 수석대변인, 독설 마다하지 않는 대표적 보수논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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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언론계에 오래 몸담은 보수진영 논객이다.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 문화일보에서논설실장을 지냈다. 1997년에는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의 언론담당 보좌역으로 일하며 정치권 진입을 노렸으나 이 대표가 대선에서 실패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30여년간 정치부 기자 및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독설칼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윤창중의 칼럼세상’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블로그 ‘칼럼세상’에서 “지독한 고민 속에서 결심했다. 거절하려 했고 입에서 침이 마르게 주저했다”며 “하지만 박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인데, 거절하는 건 참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야말로 박근혜 정권을 잘 만들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결코 거절할 수 없었다”며 “성공한 정권을 만드는 게 나의 책무이고 그게 애국”이라고 덧붙였다.



대선 과정에서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을 강력 비판하는 칼럼을 쓰고 방송을 해 진보진영의 반발을 샀다.

△1956년 생 △충남 논산 △경동고, 고려대 화학과 학사·정치학 석사 △한국일보·KBS 기자 △세계일보 정치부장 △문화일보 논설위원·논설실장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