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급락했음에도 대부분 중소형주(株) 펀드는 시장 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표 펀드는 선제적인 운용능력이 돋보였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중소형주 펀드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2.5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1.97%)에 비해 낮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1.97%로 악화됐다.
지난 한 주간 코스닥지수는 7.09% 급락했다. 에스엠의 3분기 '어닝쇼크' 발표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주를 중심으로 투신권의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하락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다만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중소형 펀드 중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 A'의 1주일 수익률은 -2.03%를 기록, 시장 대비 양호한 편이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16%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앞서 드래곤플라이의 지분율을 기존 15.36%에서 9.41%로 대폭 줄였다. 처분 단가는 최소 1만5989원, 최대 1만9650원이다. 드래곤플라이는 KB자산운용이 지분을 일부 처분한 지난달 9일 이후 주가는 40% 가까이 급락했다.
KB자산운용은 조이맥스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37만6006주(지분 5.34%)를 매수하기도 했다. KB자산운용은 에스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삼성중소형FOCUS 1[주식](A)'의 최근 1주일 수익률도 -2.70%로 양호한 편에 속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67%를 기록 중이다. 에스엠 등 엔터주의 상승세를 톡톡히 누리던 이 펀드는 선제적으로 에스엠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전체 펀드 중 에스엠 비중은 8월말 2.82%에서 9월 기준 2.4%로 감소했다.
'한국투자중소형주 1(주식)(A)'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4.69%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9월 기준 메디톡스와 오스템임플란트, 컴투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다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8%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기본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적 위주로 종목에 접근하고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과감히 편출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종목을 적극 편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갖되 향후 중국이 성장세로 재진입한다는 가정 하에 중국 소비 관련 종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관련 종목들도 이런 환경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중소형주 펀드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2.5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일반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1.97%)에 비해 낮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1.97%로 악화됐다.
지난 한 주간 코스닥지수는 7.09% 급락했다. 에스엠의 3분기 '어닝쇼크' 발표 이후 엔터테인먼트와 게임주를 중심으로 투신권의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하락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다만 운용순자산 10억원 이상 중소형 펀드 중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 A'의 1주일 수익률은 -2.03%를 기록, 시장 대비 양호한 편이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16%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달 앞서 드래곤플라이의 지분율을 기존 15.36%에서 9.41%로 대폭 줄였다. 처분 단가는 최소 1만5989원, 최대 1만9650원이다. 드래곤플라이는 KB자산운용이 지분을 일부 처분한 지난달 9일 이후 주가는 40% 가까이 급락했다.
KB자산운용은 조이맥스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에 걸쳐 37만6006주(지분 5.34%)를 매수하기도 했다. KB자산운용은 에스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삼성중소형FOCUS 1[주식](A)'의 최근 1주일 수익률도 -2.70%로 양호한 편에 속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67%를 기록 중이다. 에스엠 등 엔터주의 상승세를 톡톡히 누리던 이 펀드는 선제적으로 에스엠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전체 펀드 중 에스엠 비중은 8월말 2.82%에서 9월 기준 2.4%로 감소했다.
'한국투자중소형주 1(주식)(A)'의 최근 1주일 수익률은 -4.69%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9월 기준 메디톡스와 오스템임플란트, 컴투스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다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8%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기본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적 위주로 종목에 접근하고 있다"며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과감히 편출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이는 종목을 적극 편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갖되 향후 중국이 성장세로 재진입한다는 가정 하에 중국 소비 관련 종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관련 종목들도 이런 환경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