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훈풍을 타고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선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1개 타입(F23-1블록·125㎡)을 제외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15일 진행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청약 접수 결과, 18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32명이 몰려 평균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 별로는 공급 가구가 적었던 148.72㎡(2.87대 1)와 196.04㎡(13대 1) 등 중대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특히 F21블록 125.51㎡는 최근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대형임에도 불구하고 1순위에서 마감됐다. 실제 청약통장을 쓴 1~2순위 청약 접수에서도 0.94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포스코건설은 바다와 골프장 더블 조망권과 새로 도입한 주택 평면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CF 사무국유치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가시화된 점도 이유로 꼽았다. 조용진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수도권 청약자 비율이 41%에 달하는 등 송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2?23-1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5~34층 17개동 1861가구(전용면적 72~196㎡)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며 27~29일 계약을 받는다. 032-816-5555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