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보호예수 완료 시점을 노려라"-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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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보호예수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이 투자 적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지인해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86억원)를 소폭 밑돌았지만 비교적 선방했다"며 "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했다.

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소속 가수 2NE1의 월드투어 콘서트, 빅뱅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라며 "에픽하이 컴백, 신인가수 이하이 데뷔, 그리고 싸이의 미국 활동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빅뱅과 2NE1의 첫 월드투어 공연에 투입되는 제작비용 증가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또 "양호한 실적에도 최근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 냉각으로 인한 와이지엔터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는 23일 상장 1년이 되는 와이지엔터의 대주주 지분 42%와 우리사주 4.4%의 보호예수 기간이 완료된다"며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 과도한 주가하락과 보호예수 기간이 완료되는 시점에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