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3분기 영업익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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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33% 줄어 6468억
넥센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
에쓰오일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S산전과 넥센타이어 등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에쓰오일은 3분기에 영업이익 5184억원을 냈다고 31일 발표했다. 증권사 예상(4346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어닝서프라이즈다. 2분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전년 동기에 비해선 24.8% 증가했다. 매출은 8조5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신한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1% 감소했다. 웅진그룹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등 기업 구조조정이 빈발함에 따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금리 하락에 따라 퇴직급여 충당금의 보험수리적 조정을 3분기에 미리 반영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3248억원으로 29.1% 감소했고 신한카드는 1586억원으로 20.1% 쪼그라들었다.



LS산전은 3분기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205.4% 급증했다. 이라크 송·배전 시스템과 일본 태양광 사업 등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매출은 5738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넥센타이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77.0% 늘어났다. 매출은 4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CJ CGV는 영화 관람객이 늘어나 실적 이 개선됐다. 3분기 매출은 1994억원으로 17.8%,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63.2% 증가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