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 "1120원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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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1123.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환율은 1.3원 오른 1120.5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3) 효과가 일단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는 유로존 우려 부각으로, 엔·달러는 경기 둔화 우려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강한 대내외 호재가 부각되기 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연저점을 앞두고 주춤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추석을 앞둔 네고와 중공업체 수주 뉴스, 이와 관련한 매물들로 환율의 급등 또한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내년 환헤지 목표비율을 해외채권은 100%, 해외주식은 10%로 설정한 것에 대해서는 "해외 주식 관련 환헤지 비율 축소로 달러 수요가 발생하겠지만 분산돼서 수요가 발생할 경우 환시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7~1123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