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콘서트] "다이아몬드 반지 어떻게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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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 합숙면접 평가 내용은
이번 합숙면접부터 첫 도입된 부분이 ‘재능열전’이다. 노 차장은 “장르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진 특기를 자유롭게 뽐내면 된다”면서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는 은행원은 다재다능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올해 처음 실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다른 합숙면접 프로그램과 달리 재능열전은 최종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신 면접관들의 반응이 특히 좋고 은행 영업에 적용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인 경우 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이아몬드 반지 이미지를 참가자에게 보여주고 이를 어떻게 상품화해 팔 것인가를 평가하는 가상판매 시험을 진행한다. 영업역량 테스트와 팀별 과제수행, 5분 자유발표 등도 실시한다. 이때 ‘적당히 묻어가면 된다’는 낭설을 믿으면 오산이다. 노 차장은 “자신의 능력을 어떤 과정에서든 적극 표현해야 한다”며 “하지만 억지로 포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