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국 뉴욕 증시의 시선은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 총재의 연설이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대로 모았던 그리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들의 회담이 위기 해결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미국의 추가 부양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져 6주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주간 단위로 다우는 0.8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은 0.50%, 나스닥은 0.22% 떨어졌다.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잭슨홀 미팅에서 유럽 위기 해결책과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암시한다면 주가가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냉키 의장은 오는 31일, 드라기 총재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돼 있다.
연준은 지난주에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최근 회의의 의사록을 통해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꽤 이른 시일 이내에 추가 부양을 시행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FOMC 의사록은 지나간 내용이고 현재의 경제 상황이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을 정당화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추가 부양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버냉키 의장이 지난 22일 공화당의 하원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이 추가 조치를 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는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추가 부양에 대한 연준의 명확한 자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앞으로 경기에 대해 신중한 긍정론을 제기하면서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는 정도의 언급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드라기 총재의 연설도 관심이다.
ECB는 다음 달 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드리기 총재가 연설을 통해 위기를 겪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 재개 여부나 통화 완화 정책 등에 대해 언급할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 지표와 보고서는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베이지북, 개인 소득 및 소비, 소비자 심리 지수 등이다.
2분기 GDP 성장률과 연준의 경기 판단을 담은 베이지북은 추가 부양책 시행 여부와 관련이 있어 관심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지난주 뉴욕증시는 기대로 모았던 그리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정상들의 회담이 위기 해결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미국의 추가 부양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져 6주간의 상승세를 멈췄다.
주간 단위로 다우는 0.8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은 0.50%, 나스닥은 0.22% 떨어졌다.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잭슨홀 미팅에서 유럽 위기 해결책과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암시한다면 주가가 상승세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냉키 의장은 오는 31일, 드라기 총재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돼 있다.
연준은 지난주에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최근 회의의 의사록을 통해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꽤 이른 시일 이내에 추가 부양을 시행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FOMC 의사록은 지나간 내용이고 현재의 경제 상황이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을 정당화할 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추가 부양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버냉키 의장이 지난 22일 공화당의 하원 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연준이 추가 조치를 할 여지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는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추가 부양에 대한 연준의 명확한 자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버냉키 의장이 앞으로 경기에 대해 신중한 긍정론을 제기하면서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는 정도의 언급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드라기 총재의 연설도 관심이다.
ECB는 다음 달 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 예정이어서 드리기 총재가 연설을 통해 위기를 겪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매입 재개 여부나 통화 완화 정책 등에 대해 언급할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될 미국의 경제 지표와 보고서는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베이지북, 개인 소득 및 소비, 소비자 심리 지수 등이다.
2분기 GDP 성장률과 연준의 경기 판단을 담은 베이지북은 추가 부양책 시행 여부와 관련이 있어 관심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