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증시 반등시 수익력 회복-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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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3일 삼성증권에 대해 증시 반등시 수익력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1분기(4~6월)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9.9% 감소한 290억원"이라며 "계절적 요인으로 배당금 수익이 컸던 1~3월에 비해 1분기 상품운용손익이 전분기 대비 63.6%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해외법인의 분기 순손실이 1~3월 165억원에서 1분기 6000만원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회복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삼성증권 리테일 고객자산은 1분기 말 10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축소됐지만 금융상품자산은 오히려 5.2% 증가해 향후 증시 반등시 충분히 회복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해외 손실 감소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537억원, 올해 연간 지배주주 순이익이 22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홍콩물 중개 비즈니스 철수로 앞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만 달성한다고 가정해도 올해부터는 최소 600억원 이상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본사 차원에서 비용 절감 노력도 이뤄지고 있어 판관 비율이 지난해 75.7%에서 올해 67.8%로 7.9%포인트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