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장사(12월 결산법인) 167곳 중 연결실적을 공개한 80곳의 총 매출액은 296조9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7%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조5134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1.36% 감소했고, 순이익은 16조335억원으로 23.97%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5조1934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48.11% 증가했다. 이는 태블릿PC와 휴대전화 판매 호조에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원가율 개선 등을 바탕으로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73% 급증한 2645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204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9.95%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의 실적은 충당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악화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이 22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04% 감소했다.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순이익은 각각 2926억원, 6314억원으로 63.07%, 34.56%씩 줄었다.
유가 하락으로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기업 80곳 중 지난 1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32개였고, 36개사의 이익은 줄어들었다. 적자가 지속되거나 적자로 전환된 회사는 각각 6곳이었다.
한편 연결실적 대신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한 93개사의 매출액은 47조4249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823억원으로 68.02%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장사(12월 결산법인) 167곳 중 연결실적을 공개한 80곳의 총 매출액은 296조9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7%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조5134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11.36% 감소했고, 순이익은 16조335억원으로 23.97%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5조1934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48.11% 증가했다. 이는 태블릿PC와 휴대전화 판매 호조에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원가율 개선 등을 바탕으로 2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0.73% 급증한 2645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이 204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9.95%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의 실적은 충당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악화됐다.
하나금융지주는 2분기 순이익이 22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04% 감소했다. 우리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의 순이익은 각각 2926억원, 6314억원으로 63.07%, 34.56%씩 줄었다.
유가 하락으로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적자로 전환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기업 80곳 중 지난 1분기보다 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32개였고, 36개사의 이익은 줄어들었다. 적자가 지속되거나 적자로 전환된 회사는 각각 6곳이었다.
한편 연결실적 대신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한 93개사의 매출액은 47조4249억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7823억원으로 68.02% 감소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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