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에 대해 기업 체질이 점차 돈 버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은 3220억원을 기록했는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62.6% 웃도는 깜짝실적"이라며 "자산의 현금화와 타사와 차별화되는 수익성 개선이 이번 실적의 핵심이며, 기업 체질이 돈 버는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성 하락이 업계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삼성물산의 2분기 건설 원가율은 86.1%로 작년 평균 87.6% 대비 1.5%포인트 개선됐다. 해외 매출에서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단순 토목건축 비중이 낮아지며 구성비율이 개선된 덕이다.
또한 1분기부터 지속된 원가율 개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등 초대형 민자발전(IPP) 첫 수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2010년부터 건설과 상사 모두 PPP(민관합작사업)와 E&P(자원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으로 전향한 결과"라며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이익 성장 외에도 미국 인프라 시장 등 기존 레드오션에서 벗어난 신시장 진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은 3220억원을 기록했는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62.6% 웃도는 깜짝실적"이라며 "자산의 현금화와 타사와 차별화되는 수익성 개선이 이번 실적의 핵심이며, 기업 체질이 돈 버는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성 하락이 업계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삼성물산의 2분기 건설 원가율은 86.1%로 작년 평균 87.6% 대비 1.5%포인트 개선됐다. 해외 매출에서 발전 비중이 높아지고 단순 토목건축 비중이 낮아지며 구성비율이 개선된 덕이다.
또한 1분기부터 지속된 원가율 개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등 초대형 민자발전(IPP) 첫 수행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2010년부터 건설과 상사 모두 PPP(민관합작사업)와 E&P(자원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으로 전향한 결과"라며 "하반기 관전포인트는 이익 성장 외에도 미국 인프라 시장 등 기존 레드오션에서 벗어난 신시장 진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