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기업인 파인테크닉스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상한가 기록은 5개월 만에 일이다. 이 회사는 LED 조명기기 제조, TFT-LCD 및 휴대폰 부품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된 이유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 영업이익이 409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은 현재 670억원(9일 장마감 기준)에 불과하다. 주가가 그 만큼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얘기다.
10일 오후 2시24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날보다 14.97% 뛰어오른 937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날 거래량도 전날의 거래량(약 3만4000주)에 비해 16배 이상 급증한 60만주를 웃돌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9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1억원과 40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260억원)에 비해 150억원 가량 늘어나고, 매출액은 1년 만에 1700억원 이상 성장할 예정이다.
파인테크닉스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060억원, 95억원, 7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전기보다 104%와 3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은 19% 줄었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사간 계통도>올해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는 중국법인들의 실적 성장이 가장 먼저 꼽혔다. 100% 자회사(직접 또는 종속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인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와 광주부미사전자유한공사는 모두 LCD와 LED TV의 프레임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약 613억원과 48억원을 달성했다. 이 자회사는 전년동기에 매출액 420억원과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의 증가율은 45%와 152%에 이른다.
또 광주부미사전자유한공사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30억원과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자회사는 지난해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됐으며, 실제적으로 올 1분기부터 종속기업으로 반영됐다.
이상윤 동양증권 스몰캡 담당 책임연구원은"지난 1분기에 96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간 409억원의 회사 측 가이던스는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262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예상치가 409억원 수준인 것으로 볼 때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단계에 접어든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를 희석시킬 수 있는 매물과 영업외 비용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회사 측 가이던스 기준으로 보면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파인테크닉스로 대거 매수세가 유입된 이유는 올해 연결기준 예상 영업이익이 409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은 현재 670억원(9일 장마감 기준)에 불과하다. 주가가 그 만큼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는 얘기다.
10일 오후 2시24분 현재 파인테크닉스는 전날보다 14.97% 뛰어오른 937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날 거래량도 전날의 거래량(약 3만4000주)에 비해 16배 이상 급증한 60만주를 웃돌고 있다.
파인테크닉스는 9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01억원과 40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260억원)에 비해 150억원 가량 늘어나고, 매출액은 1년 만에 1700억원 이상 성장할 예정이다.
파인테크닉스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060억원, 95억원, 7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경우 전기보다 104%와 3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출액은 19% 줄었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사간 계통도>올해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로는 중국법인들의 실적 성장이 가장 먼저 꼽혔다. 100% 자회사(직접 또는 종속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유)인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와 광주부미사전자유한공사는 모두 LCD와 LED TV의 프레임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범윤전자고분유한공사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약 613억원과 48억원을 달성했다. 이 자회사는 전년동기에 매출액 420억원과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의 증가율은 45%와 152%에 이른다.
또 광주부미사전자유한공사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30억원과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자회사는 지난해부터 연결재무제표에 포함됐으며, 실제적으로 올 1분기부터 종속기업으로 반영됐다.
이상윤 동양증권 스몰캡 담당 책임연구원은"지난 1분기에 96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간 409억원의 회사 측 가이던스는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262억원을 기록한 뒤 올해 예상치가 409억원 수준인 것으로 볼 때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단계에 접어든 것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를 희석시킬 수 있는 매물과 영업외 비용의 규모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회사 측 가이던스 기준으로 보면 현재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