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3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다층회로기판(MLB)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9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79.4%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며 "고수익성의 MLB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현재 네트워크 장비용 18층 이상 MLB 시장에서 경쟁사 구조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이수페타시스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8층 이상 MLB의 경우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로 인해 대기업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 LG이노텍을 필두로 국내외 대기업들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지난 17일 저층용 MLB 제조에 주력하는 회사인 중국 광동타춘사를 인수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로써 이수페타시스가 18층 이상의 고용량 MLB 뿐만 아니라 저용량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도 주요 MLB 거래선의 수주 증가, LG전자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비아 필(Via Fill)용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증가가 이어져 실적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신현정 기자 hjshin@hankyung.com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79.4%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다"며 "고수익성의 MLB 매출 기여도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현재 네트워크 장비용 18층 이상 MLB 시장에서 경쟁사 구조조정이 이뤄짐에 따라 이수페타시스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18층 이상 MLB의 경우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로 인해 대기업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 LG이노텍을 필두로 국내외 대기업들이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지난 17일 저층용 MLB 제조에 주력하는 회사인 중국 광동타춘사를 인수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이로써 이수페타시스가 18층 이상의 고용량 MLB 뿐만 아니라 저용량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동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도 주요 MLB 거래선의 수주 증가, LG전자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비아 필(Via Fill)용 인쇄회로기판(PCB) 매출 증가가 이어져 실적 개선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신현정 기자 hj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