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속도조절 국면…단기 1980∼2060 전망"-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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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기술적 분석상 코스피지수가 속도조절 국면에 진입했다며 단기적으로 1980∼2060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지난달 중순 이후 상승 랠리를 이어온 증시의 속도조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코스피지수가 1980∼2060 구간에서 움직일 전망이고, 삼성전자 등 일부 지수 관련 대형주를 제외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 국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께부터 이어진 코스피지수의 단기 랠리가 2050선 부근에서 정점을 찍고 속도조절에 들어갔다고 김 연구원은 진단했다. 2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 이평선과의 이격을 줄이는 과정이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또한 최근 중소형주 강세 현상은 시장이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을 넘어 본격적인 수익률 게임에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국내 증시의 시장에너지가 강한 만큼 조정 시 매수관점이 유효하다"며 "업종별로 음식료, 섬유·의복, 정보기술(IT), 유통업에 관심을 가질 만 하고, 종목별로는 LG상사, 락앤락, 현대해상, NHN, 현대백화점에 대한 단기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