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등

제갈량의 조직운영과 용인술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파산 직전의 유비를 천하통일의 승장으로 만든 제갈량의 전략과 전술을 조직운영과 용인술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인력관리와 리더십, 중국 고전 관리사상의 전문가인 저자가 CCTV에서 진행한 강의를 엮었다. ‘세를 움직여 연합을 책략하다’ ‘인재를 움직여 조직을 꾸리다’ ‘자신을 낮추어 신임을 얻다’ 등 제갈량의 인간경영 지혜를 통해 어떻게 상사의 마음을 움직이고, 부하직원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처방을 제시한다. (자오위핑 지음, 박찬철 옮김, 위즈덤하우스, 372쪽, 1만6000원)


특허기술료 실무 가이드북



◇이지 로얄티=국내외 기술거래 협상, 계약체결 및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료(로열티)에 대해 다룬 실무 가이드북. 대학 공공연구소 벤처기업 개인발명가 등 기술의 개발자와 기술의 수요자인 기업을 매칭, 연결하는 수단이자 핵심지표인 기술료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기술료의 배경이 되는 특허기술의 사업화 비즈니스모델, 기술료의 종류와 결정 방법, 기술료 협상, 감사 및 세금, 계약서 표현, 기술료 관리 방안 등 기술료에 관한 모든 분야를 망라했다. (허재관 지음, 이지펙스, 471쪽, 1만9000원)




글로벌 유목민 트렌드 조명

◇글로벌 노마드=새로 등장한 글로벌 취업문화인 ‘글로벌 노마드(nomad·유목민)’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고, 기업의 인재경영 전략을 소개했다. 저자는 다문화·다언어·다인종·다국적으로 무장한 글로벌 노마드가 기업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그룹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글로벌 노마드 시대에 필요한 기업의 고용정책 변화를 강조한다. 글로벌 노마드들이 선망하는 12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짐 매튜먼 지음, 이영숙 옮김, 미래의창, 304쪽, 1만4000원)




과학을 팔아먹는 과학자



◇의혹을 팝니다=우리 시대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혼란을 퍼뜨리고 의혹을 팔아먹는 과학자들의 실체를 파헤친 책. 저자들은 소수의 과학자들이 흡연의 유해성, 전략 방위 구상의 난점, 산성비의 효과, 오존 홀의 존재,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과학계의 지배적인 견해에 의혹을 제기하고 마치 논쟁 중인 사안처럼 보이게 했다고 주장한다. 지구 온난화 논쟁에서 쓰이는 수법이 과거 담배 논쟁에서 쓰였던 것과 동일할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 역시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밝혀낸다.(나오미 오레스케스 외 지음, 유강은 옮김, 미지북스, 626쪽, 2만5000원)


성공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담아



◇한쪽 눈을 감은 인간=완벽하고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창출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제시한 책. 유명 컨설턴트인 저자가 상대의 ‘한쪽 면’만을 바라보고자 하는 인간 본성의 숨은 비밀을 조명했다. 저자는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면 양쪽 눈을 모두 뜨고, 상대의 눈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글로벌 CEO, 정치가, 오피니언 리더, 아티스트 등 인간의 양면성을 정확하게 포착해 성공을 거둔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사례들을 담았다.(리사 맥클라우드 지음, 조연수 옮김, 토네이도, 280쪽, 1만5000원)




사르코지가 부자에게 선물한 것들



◇부자들의 대통령=프랑스 사회학자인 저자들이 부자들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집행하는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행적을 기록한 사회학적 보고서. 사르코지가 대통령직에 오른 바로 다음날부터 부자들에게 안긴 선물의 명세를 낱낱이 기록해 가면서 사르코지가 얼마나 성실하게 부자계급을 위한 충직한 하수인으로 봉사하고 있는지를 밝혀낸다. 또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소수 과두정권이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시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안을 제시한다. (미셸 팽송 외 지음, 장행훈 옮김, 프리뷰, 248쪽, 1만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