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계기 형성…박스권 상단 일시 돌파 예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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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럽 재정위기 완화와 경기회복 기대가 맞물려 코스피지수 반등의 계기가 형성됐고, 일시적으로 지수가 박스권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가 지루한 움직임을 마감하고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단기 에너지 집중에 따라 기존 박스권 전망치의 상단을 일시적으로 넘어서는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국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유럽 재정위기가 다소 완화됐고, 중국 물가 안정으로 추가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Fed)의 경기 부양의지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6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에 대형주 주도의 증시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기 둔화 우려 완화가 상승 모멘텀인 만큼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정보기술(IT)과 원자재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태양광 관련주와 춘철을 맞아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모멘텀 수혜가 기대되는 호텔, 화장품, 항공, 여행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