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엎치락뒤치락…증권·태양광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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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매물 부담에 하락 전환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1845.9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이달 중 낮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후 개인 매물이 가중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한 후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이 139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2억원, 4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새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은 가운데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369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26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633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증권, 화학, 철강금속, 금융, 건설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이 1.58% 밀리고 있고, 섬유의복, 통신, 서비스,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도 내림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시총 10위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OCI가 12% 가까이 치솟았고, 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 등도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물 부담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8%) 내린 518.1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2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다음, CJ오쇼핑, 메디포스트 등은 내림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