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입자 수 10억명이 목표입니다"
주형철 SK컴즈 대표이사는 7일 서대문 사옥에서 '글로벌 싸이월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싸이월드의 이용자 타깃층은 10~20대 여성으로 이들은 24억명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 대표는 "우선 공략에 나서는 아시아 지역 10~20대 사용자인 12억명 대부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쓸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험 서비스 일주일만에 100개국 사용자들이 가입 했다. 앞으로는 전 세계의 10~20대가 싸이월드를 쓰도록 해 '글로벌 메이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8억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싸이월드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와 연동되는 '원 스탠다드 플랫폼 서비스'로 오픈 시점부터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독일어 및 스페인어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싸이월드의 6년 전 글로벌 진출 당시에는 현지 법인을 세워 국가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지나친 현지화로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글로벌 싸이월드의 유일한 리스크(위험요인)"라며 "이번 글로벌 진출은 이 같은 리스크가 없고, 가장 앞서가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와 호흡하면서 10년간 각종 서비스를 보완해 온 만큼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클럽, 선물가게 등 핵심 서비스들이 포함됐으며 세계 곳곳의 회원들과 일촌을 맺을 수 있고 게시물, 사진첩도 교류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이메일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SK컴즈는 앞으로 싸이월드 앱스토어, 스마트TV용 싸이월드 서비스, 라이프로그(Lifelog) 서비스, 카메라 촬영 공유 서비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또 터너 인터네셔날 아시아퍼시픽 메이저 레이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연예인뿐 아니라, MTV 등과의 협력을 통한 한류 콘텐츠를 싸이월드로 독점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갖춘다는 방침이다.
SK컴즈는 이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에 각종 라이선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0년간 구축한 다양한 수익 모델로 전 세계 파트너사와 상생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싸이월드의 선물가게는 현재 140여개 파트너사,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관련 파트너사는 약 200개 업체에 달하며 150개 '뮤직' 부문 파트너사가 170만곡을 서비스하고 있다.
SK컴즈는 이 같은 수익 모델로 각국 협력사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니홈피에 탑재되는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주 대표는 "미니홈피에는 90억건의 사진, 15억건의 다이어리가 등록돼 있다. 이는 회원 2600만명이 365일동안 매일 사진을 올려야 가능한 숫자"라며 "이처럼 개인적인 삶의 정보를 아주 가까운 사람과 공유하거나 자신만 볼 수 있는 환경에서 표현하는 공간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일촌의 의미로 쓰이게 될 '사이(cy)'라는 한국어를 전 세계의 공용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주형철 SK컴즈 대표이사는 7일 서대문 사옥에서 '글로벌 싸이월드'를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싸이월드의 이용자 타깃층은 10~20대 여성으로 이들은 24억명에 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 대표는 "우선 공략에 나서는 아시아 지역 10~20대 사용자인 12억명 대부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쓸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험 서비스 일주일만에 100개국 사용자들이 가입 했다. 앞으로는 전 세계의 10~20대가 싸이월드를 쓰도록 해 '글로벌 메이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8억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싸이월드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와 연동되는 '원 스탠다드 플랫폼 서비스'로 오픈 시점부터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독일어 및 스페인어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싸이월드의 6년 전 글로벌 진출 당시에는 현지 법인을 세워 국가별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지나친 현지화로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글로벌 싸이월드의 유일한 리스크(위험요인)"라며 "이번 글로벌 진출은 이 같은 리스크가 없고, 가장 앞서가는 국내 인터넷 사용자와 호흡하면서 10년간 각종 서비스를 보완해 온 만큼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클럽, 선물가게 등 핵심 서비스들이 포함됐으며 세계 곳곳의 회원들과 일촌을 맺을 수 있고 게시물, 사진첩도 교류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이메일 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SK컴즈는 앞으로 싸이월드 앱스토어, 스마트TV용 싸이월드 서비스, 라이프로그(Lifelog) 서비스, 카메라 촬영 공유 서비스,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또 터너 인터네셔날 아시아퍼시픽 메이저 레이블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연예인뿐 아니라, MTV 등과의 협력을 통한 한류 콘텐츠를 싸이월드로 독점 공급함으로써 경쟁력을 더욱 갖춘다는 방침이다.
SK컴즈는 이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에 각종 라이선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0년간 구축한 다양한 수익 모델로 전 세계 파트너사와 상생한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싸이월드의 선물가게는 현재 140여개 파트너사,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관련 파트너사는 약 200개 업체에 달하며 150개 '뮤직' 부문 파트너사가 170만곡을 서비스하고 있다.
SK컴즈는 이 같은 수익 모델로 각국 협력사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미니홈피에 탑재되는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주 대표는 "미니홈피에는 90억건의 사진, 15억건의 다이어리가 등록돼 있다. 이는 회원 2600만명이 365일동안 매일 사진을 올려야 가능한 숫자"라며 "이처럼 개인적인 삶의 정보를 아주 가까운 사람과 공유하거나 자신만 볼 수 있는 환경에서 표현하는 공간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일촌의 의미로 쓰이게 될 '사이(cy)'라는 한국어를 전 세계의 공용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