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 부담 지속…외국인 비차익매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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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5포인트(0.21%) 내린 2085.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장 초반부터 쏟아진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전환해 약세흐름이다. 한때 2076.44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다.

전날 6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로 지수하락을 방어했던 개인이 이날도 2064억원의 매수 우위다. 기관은 177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8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옵션만기 여파로 베이시스가 악화돼 차익거래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물이 나오고 있고, 비차익거래의 매도세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1500억원 넘게 출회 중이다. 전체 프로그램 매물은 2500억원 이상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운수창고 보험 운송장비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이다.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내림세다.

현재 상한가 5개를 포함한 31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41개 종목을 하락세다. 84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