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골프 투어] 짜릿한 롱샷에 스파·휴식·놀이 … '4색 골프' 즐겨볼까
입력
수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한국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골퍼들은 세 유형으로 나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추위에도 라운드를 하는 '북극곰 형',연습장에서 샷을 가다듬는 '누에고치 형',따뜻한 곳으로 해외투어를 떠나는 '강남제비 형'.
골퍼라면 누구나 따뜻한 곳으로 겨울 골프투어를 가고 싶어한다. 한때는 중국 남부와 일본 규슈 지방이 각광받기도 했지만 중국 물가가 크게 오르고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골퍼들은 동남아,특히 태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태국은 골프장이 220여개나 되고 시설과 서비스가 좋아 전통적으로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태국 골프투어를 다녀온 골퍼들 반응은 극과 극이다. "아주 좋았다"는 사람이 있고 "짜증났다"는 사람도 있다. 골프투어상품 가운데 너무 싸다싶은 것은 대부분 후자.공항에서 먼 오지에 있거나 숙소 식사 등의 사정이 변변치 않은 골프장도 많다. 따라서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후회할 수도 있다.
태국 골프투어는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방콕 등 대도시 인근 골프장을 선택,낮에는 골프를 하고 저녁에는 시내에서 관광 ·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주타야유(晝打夜遊) 코스'가 하나요,한적한 휴양지 리조트 골프장을 선택해서 왕처럼 쉬면서 골프기량을 가다듬는 '제왕지휴(帝王之休) 코스'가 둘이다.
타냐타니CC(사진)는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25분,방콕 번화가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태국 골프 하면 떠오르는 골프와 유흥,휴식을 다 충족할 수 있는 곳이다. 27홀 규모다. 골프장 바로 앞에 대형 콘도가 있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레이아웃은 독특하다. 27홀 가운데 비슷한 홀이 거의 없어 여러번 쳐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골프카를 타고 페어웨이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식사는 세 끼 다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문의 (02)525-8879
힐사이드CC는 태국 국립공원 카오야이고원(해발 500m) 지대에 있어서 날씨가 우리나라 초가을처럼 시원하다.
수완나품공항에서 1시간30분 거리인 이 골프장은 2008년 말 개장한 까닭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장 6770야드인 이 코스는 여느 한국 골프장처럼 구릉을 끼고 있다. '대통령 골프'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0실 규모의 리조트 호텔이 있다. 10분만 가면 태국 최장 코스(8075야드)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카빈부리CC가 있다. 문의 (02)525-9199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골퍼라면 누구나 따뜻한 곳으로 겨울 골프투어를 가고 싶어한다. 한때는 중국 남부와 일본 규슈 지방이 각광받기도 했지만 중국 물가가 크게 오르고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골퍼들은 동남아,특히 태국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태국은 골프장이 220여개나 되고 시설과 서비스가 좋아 전통적으로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태국 골프투어를 다녀온 골퍼들 반응은 극과 극이다. "아주 좋았다"는 사람이 있고 "짜증났다"는 사람도 있다. 골프투어상품 가운데 너무 싸다싶은 것은 대부분 후자.공항에서 먼 오지에 있거나 숙소 식사 등의 사정이 변변치 않은 골프장도 많다. 따라서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후회할 수도 있다.
태국 골프투어는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방콕 등 대도시 인근 골프장을 선택,낮에는 골프를 하고 저녁에는 시내에서 관광 · 유흥을 즐길 수 있는 '주타야유(晝打夜遊) 코스'가 하나요,한적한 휴양지 리조트 골프장을 선택해서 왕처럼 쉬면서 골프기량을 가다듬는 '제왕지휴(帝王之休) 코스'가 둘이다.
타냐타니CC(사진)는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25분,방콕 번화가에서 30분 거리에 있다. 태국 골프 하면 떠오르는 골프와 유흥,휴식을 다 충족할 수 있는 곳이다. 27홀 규모다. 골프장 바로 앞에 대형 콘도가 있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레이아웃은 독특하다. 27홀 가운데 비슷한 홀이 거의 없어 여러번 쳐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골프카를 타고 페어웨이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식사는 세 끼 다 한식 뷔페가 제공된다. 문의 (02)525-8879
힐사이드CC는 태국 국립공원 카오야이고원(해발 500m) 지대에 있어서 날씨가 우리나라 초가을처럼 시원하다.
수완나품공항에서 1시간30분 거리인 이 골프장은 2008년 말 개장한 까닭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전장 6770야드인 이 코스는 여느 한국 골프장처럼 구릉을 끼고 있다. '대통령 골프'를 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00실 규모의 리조트 호텔이 있다. 10분만 가면 태국 최장 코스(8075야드)이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카빈부리CC가 있다. 문의 (02)525-9199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