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아중, 영하 날씨에 빗 속 '연기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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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쏟아지는 빗 속에서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김아중은 지난달 23일 새 SBS 드라마 '싸인' 촬영장면에서 영하의 매서운 추위와 쏟아지는 빗줄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촬영 여건에도 불구, 주인공 박신양과 혼신의 연기를 보였다.

이날 촬영은 극 중 증거물을 찾기 위해 다급하게 차를 타고 이동하려는 순간, 갑자기 떨어지는 빗방울에 사건 증거가 사라지는 아쉬운 찰나를 담아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하늘을 원망하며 주시하는 윤지훈(박신양 분)과 망연자실 주저앉아 흐느끼는 고다경(김아중 분)의 감정연기가 주를 이루는 장면이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유난히 추위가 심했던 촬영 당일, 김아중, 박신양씨가 차가운 물 세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캐릭터의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촬영 장면을 모니터 후, 자진하여 다시 빗속으로 뛰어들어가며 진정한 프로의 자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아중씨가 아쉽고 허탈한 슬픈 감정을 투명한 눈을 통해 선보였다"며 "차가운 빗 속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했다"고 밝혔다.



촬영 후 김아중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어느 때 보다 남다르다"며 "국내 최초 메디컬 수사 드라마라는 작품의 성격과 극중 ‘고다경’ 캐릭터가 지닌 감정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과는 또 다른 새로운 김아중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물' 후속작 SBS 수목 드라마 '싸인'은 오는 2011년 1월 5월 첫 방송 된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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