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그룹株, 동반 강세…"재무적 부담 통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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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현대그룹주와 현대건설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상선은 나흘만에 반등이다.



18일 오전 10시38분 현재 현대건설이 전일대비 3.72% 상승한 6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상선(4.76%), 현대증권(3.25%), 현대엘리베이(1.96%)도 강세 흐름이다.

현대건설과 현대그룹주는 M&A 인수 자금 마련에 따른 재무 구조 리스크가 부각되며 우선인수협상대상자 선정 이후부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그룹이 제시한 현대건설 인수 자금 5조5000억원 수준은 통제 가능한 규모로 판단된다"며 "현대그룹이 영업을 통해 향후 매년 1조원 이상 여유 자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차입금 상환은 무리 없이 스케줄에 맞춰 진행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결국 현대그룹의 재무적 부담이 현대건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며 "현대건설 기업가치 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