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가격이 싼 주식워런트증권(ELW)을 대상으로 한 시세조종 사례가 급증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세조종자들이 유통물량이 거의 없는 종목을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호가 공급 종료일에 LP로부터 대량으로 사들인 후,2∼10일간 통정 및 가장거래로 시세를 높이는 사례가 적발됐다.이들은 투자자들이 추격매수하면 고가로 반대매매를 해 차익을 챙겼다.또 LP의 호가공급이 종료된 저가 ELW를 대량 매수한 뒤 1∼2시간에 걸쳐 통정 및 가장거래를 한 사례도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가 종목에 시세조종 세력이 개입되면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쉽게 현혹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거래소는 LP의 호가공급 종료 이후 가격과 거래량이 급변하는 종목에 대해 집중적인 시장감시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세조종자들이 유통물량이 거의 없는 종목을 유동성공급자(LP)의 유동성호가 공급 종료일에 LP로부터 대량으로 사들인 후,2∼10일간 통정 및 가장거래로 시세를 높이는 사례가 적발됐다.이들은 투자자들이 추격매수하면 고가로 반대매매를 해 차익을 챙겼다.또 LP의 호가공급이 종료된 저가 ELW를 대량 매수한 뒤 1∼2시간에 걸쳐 통정 및 가장거래를 한 사례도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저가 종목에 시세조종 세력이 개입되면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량이 폭증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쉽게 현혹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거래소는 LP의 호가공급 종료 이후 가격과 거래량이 급변하는 종목에 대해 집중적인 시장감시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