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별 맞춤정보도 제공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미디어인 한경닷컴(www.hankyung.com)이 20일 증권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이용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개편 방향은 △개인별 맞춤정보 강화 △고급 증권정보 무료 개방 △사용자 편의를 높인 웹 디자인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이용자가 최적화된 정보를 직접 구성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 정도에 따라 종목 리스트를 각기 다른 페이지에 보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의 현황을 정리하는 '마이 포트폴리오' 이외에 관심 있는 종목은 '마이 관심종목'에 따로 담을 수 있게 했다. 조회한 적이 있는 종목은 '마이 조회종목'에 자동저장된다. 이 같은 내용은 '마이 증권'메뉴에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유료였던 프리미엄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도 희소식이다. 이용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지침으로 유용하게 활용해 온 '한경 컨센서스'가 유료에서 무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취합해 개별종목에 대한 평균적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유료서비스를 한군데 모은 '프리미엄 메뉴'에서는 투자 관련 루머를 속보로 전달하는 큐메신저와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투자종목 내역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웹페이지 디자인도 장점이다. 투자정보를 오랫동안 조회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자극적인 색상을 피했고,증권메인 화면과 종목현재가 화면에서는 관련 핵심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래프 차트 등 비주얼도 강화했다.
김수섭 한경닷컴 사장은 "노력한 만큼 만족스러운 사이트 개편을 이뤄냈다"며 "이용자 편의를 중심에 놓은 이번 개편으로 한경닷컴이 증권정보 제공에서 또 한걸음 앞서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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