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회사채·기업 신용등급 13년 만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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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솔제지의 회사채 및 기업 신용등급이 13년만에 상향 조정됐다.

26일 한신정평가는 한솔제지의 회사채 및 기업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A3+’였던 단기 신용등급도 ‘A2-’로 높아졌다.한솔제지의 신용등급이 ‘A’급으로 올라서기는 1997년 ‘AA+’에서 ‘BBB+’로 하향 조정된 이후 13년 만이다.



한신정평가는 “인쇄용지 시장에서 한계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내수 판매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데다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등급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수익성 개선으로 차입금이 줄면서 재무구조가 개선됐고, 판지와 특수용지 등 다변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경쟁력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솔제지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회사채 발행금리 등이 낮아져 향후 3년간 약 143억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