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公, 국내 대표기업 수출 보험한도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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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보험공사가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보험 한도를 대폭 확대하기 시작했다. 점유율을 늘려 놓아야 위기 이후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보는 25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종합소매점인 시어즈(Sears)에 대한 수출보험 한도를 1억3000만달러에서 4억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시어즈는 시어즈로벅(백화점) K마트(할인점) 시어즈캐나다(백화점) 등 17개 주요 자회사를 두고 있다.



수보는 이번 보증 확대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어즈에 대한 전자제품 수출액이 지난해 10억5000만달러에서 올래 17억3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 분야에서 일본 소니와의 미국시장 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고,LG전자는 트롬세탁기 3도어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백색가전 제품 분야에서 월풀을 제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수보는 설명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