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09년 중국시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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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보내드리고 있는 주요 자산운용사의 펀드 투자 전략 세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하나 UBS자산운용의 최인호 본부장을 만나 글로벌 증시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점검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한해 60% 넘게 폭락한 중국 증시가 2009년에는 상대적으로 선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인호 하나UBS자산운용 본부장은 세계 경기의 동반 침체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글로벌 증시 여건은 녹록치 않겠지만, 중국 증시는 10~15% 정도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인호 하나UB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의 GDP 성장률은 하향화될 것 같습니다. 반면 중국은 전세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 시장 컨센선스로 약 7.5%를 이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반면 러시아를 포함해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가의 경우 증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내다봤습니다.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는 이어지겠지만 시장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2008년에 비해 변동폭은 줄고 저점도 높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최인호 하나UB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2009년에는 최근 저점인 코스피 900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2008년 출회된 여러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국내 주식의 평균 밸류가 지난 20년 평균보다 낮게 저평가돼 있어 하방은 1000 아래가 되진 않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 효과가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소위 '상저하고형' 증시 전망을 단언할 순 없다는 설명입니다. 펀드 포트폴리오는 여러 종류의 펀드를 혼합해서 구성하되 기본적으로 해외펀드와 국내펀드를 3:7로 비율로 가져가란 설명입니다. 또 투자 기간을 늘릴 수록 정책 수혜를 더 많이 볼 수 있지만 단기 자금이 필요한 경우 코스피 1200선까지 기다려보란 조언입니니다. 최인호 하나UBS자산운용 본부장 "코스피 단기 고점으로 1200-1300선을 보고 있습니다. 그 기회를 활용해서 일부 자금을 축소하는 전략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금 여유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하나UBS운용의 2009년 펀드 운용은 저평가된 종목 가운데 현금 흐름과 이익의 유지기간 등을 면밀히 검토해 각 섹터 내에서 우량 종목을 선별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환율 안정과 유가하락 수혜가 기대되는 항공업종과, 구조조정을 통한 옥석가리기가 예상되는 건설, 은행업종에 주목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